페이스북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띄워 지상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초대형 드론(Drone, 무인항공기) 제작을 완성, 올해 안으로 시험비행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인터넷 환경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드론(Solar-Powered Internet-Beaming Drone)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마치 ‘부메랑’모양으로 폭은 약 42m이다. 이 드론은 보잉737 크기와 비슷한 크기이다. 재질은 탄소섬유(carbob fiber)를 사용해 무게가 매우 가볍다.
또 이 드론은 민간 비행기 보다 높은 고도 6~9만 피트(약 18,000~27,000m)에서 선회될 예정이며, 태양광을 동력원으로 이용하고, 90일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드론 한 대가 반경 50km의 지역에 인터넷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드론으로 현재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는 전 세계 40억 인구에게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한경을 만들어 보겠다는 구상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