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역에서 구국채널,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애국보수단체가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가안보를 무시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한 국회의원 후보들의 국회 진출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기자회견을 했다.
애국보수단체는 북한 김정은의 청와대 포격 전면전 선포, 핵전쟁 위협을 하는 마당에 "전쟁이냐 평화냐?"며 "민심을 교란자는 대한민국의 공적(公敵)으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요약)
성명서 내용은 "이번 4.13 20대 총선은 물론, 2017년 12월 19대 대선의 성격이 여야 간 경쟁이 아니라 남북 간 체제대결의 마지막 결전장(決戰場)으로 돌변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드는 동영상을 제작 유포, 핵전쟁 위협을 강화하고 "종북(진보)대연합 반정부, 반체제 투쟁"을 선동하고 있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국가안보를 지키려는 애국세력과 공존이 불가능 하다."
"현재, 여야 어느 진영에 속했던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을 찬성, 동조, 지지했던 자는 '적의 동지'이기에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애국세력입장에서는 타도해야 할 '대한민국의 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보안법 폐지론자 국회의원 후보들의 국회 입성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참여한 한 애국회원은(여 61세)는 "모 국회의원후보 측의 유세차량이 역 광장 건너편 버스정류장 측에서 있어서 이를 피해 기자회견 장소를 롯데백화점 쪽으로 이동 했으나 따라와 길 건너(약8m)에서 선거방송차량을 이용해 끝날 때까지 음악방송을 크게 틀어 고의적이라 느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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