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민주자유주의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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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민주자유주의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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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 선택 냉정한 판단이 절실히 필요하다

▲ 사진 : 포커스뉴스 제공 ⓒ뉴스타운

4.13 총선거의 공식적 선거운동이 오늘(31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 자정까지 13일간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수가 있다고 밝혔다.

여야는 각각 대구와 경북에서 2주간 벌어질 혈전채비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여야 각 후보들은 여야 간의 각축전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거는 민주자유주의의 꽃이다. 선거는 여러 종류의 집단. 단체 내에서 이뤄지지만 정치적으로 근대민주주의국가가 대의민주주의를 택하고 있어 그 대표를 선출하고 그 가운데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는 구체적인 주권행사의 방법가운데 가장 대표적이다.

이것은 국민의 의사를 결정하는 순기능으로 정치지도자들을 선출하고 선출된 지도자들과 선택된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으로 매우 중요한 입법기관이다.

여야는 심각한 공천파동이라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선거 본연의 모습이 서서히 부상하기 시작됐다. 이제부터 요동치는 국민의 냉철한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여야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민들의 살림을 꾸려나가고 감시견제하는 일꾼을 뽑는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도 그랬듯이 정권 심판론이 어떤 위력을 발휘할 건가 큰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바닥세를 면치 못했던 야당은 정권심판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지도 의문이다. 그간 경선률의 불공정 시비와 출처불명의 마타도어 각종루머 흑색선전이 난무해 정가에 우려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각 당의 공방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란 화두로 여야는 성난 민심잡기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낮은 자세로 ‘반성-개혁-진인사대천명’으로 요약되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고,

반면 야당인 더민주는 여당의 공천파동으로 국민적 여론을 의식해 정권 책임론을 들고 나오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국가의 살림을 꾸려나가고 감시와 견제를 해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점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선거는 국민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유권자들의 소중한 주권행사는 더 꼼꼼하게 살펴가며 행사해야 한다. 어느 후보가 국민을 위해 더 일을 잘할 것인가 하는 공약은 물론 인물 됨됨이, 도덕 윤리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서 투표해야 한다.

이번 20대 총선거에서는 과거 지역적 감성과 정서 같은 전철에서 완전히 벗어나 국민을 섬기는 진정한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 유권자 모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를 이끌 일꾼이 누구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 4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할 동량을 선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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