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사는 5일(현지시각) '손상되거나 망가진 아이폰(iPhone)' 인수 서비스를 세계적인 규모로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환하는 것이 조건이다.
애플의 이 같은 망가진 아이폰 인수는 ‘아이폰 5’ 이후에 나온 기종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애플은 신규 구입을 촉진, 판매를 늘려보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금까지 액정화면 파손 등 망가진 아이폰은 애플 영업소에 가져가서 돈을 주고 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미국 내에서 망가진 기종에 대한 인수가격은 기종에 따라 50달러~250달러(약 59,000원~29만 9천 원)이다.
한편, 한국 내에서의 이 같은 서비스는 언제 얼마에 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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