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Apple Inc)이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를 2016년 2월 초까지 중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목표로 중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중국 진출 시기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월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춘절(한국의 설날)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일거에 보급 확대를 통해 서비스 수수료의 확대를 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애플페이는 아이폰을 점포의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미국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이어 영국은 7월에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어 이번 달 들어 캐나다, 호주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애플페이에 쓰인 기술은 무선 NFC(the wireless technology NFC (near-field communication)이다.
미국의 경우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각 100달러 당 15센트를 수수료로 계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페이는 한국 삼성의 삼성페이(Samsung Pay)와 미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 등과 경쟁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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