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폴, ‘IS, 유럽지역 대규모 테러 계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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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IS, 유럽지역 대규모 테러 계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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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타깃(Soft target)' 가능성 우려 커져

▲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연합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날 유로폴 산하의 대(對)테러센터 출범 기자회견에서 IS가 새로운 형태의 테러 공격 방법을 개발했고, 이를 유럽 지역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막아내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가 영국에 대한 테러 공격을 경고한 가운데 IS가 유럽 지역에서 대규모의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제기된 우려를 보면, IS는 유럽에서 교묘한 공격 방법 가운데 하나인 ‘소프트 타킷(Soft Targets)'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력선 차단, 원자력발전소 및 대중교통 시스템 마비 및 붕괴 테러 등 소프트 타깃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공동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은 25일(현지시각) IS가 지난해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동시 다발 테러에 이어 유럽에서 대규모의 공격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전 세계적인 테러 공격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 테러로 130명의 목숨이 잃었었다.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연합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날 유로폴 산하의 대(對)테러센터 출범 기자회견에서 IS가 새로운 형태의 테러 공격 방법을 개발했고, 이를 유럽 지역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막아내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S는 그동안 시리아 락까 등지에서의 소규모 전투요원 훈련 등을 통해왔으나 앞으로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어디에서든 훈련 기지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형태, 다양한 기능적인 테러 기법을 개발해, 유럽 전역에서 동시 다발 테러를 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약 5000명의 유럽 청년들이이라크와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극단, 과격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상황도 우려되는 등 자생적, 돌아온 요원 등에 따른 테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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