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김정은 포함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채택
유엔총회, ‘김정은 포함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채택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5.12.18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 즉각 폐쇄” 등 새로 내용 추가

▲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지난해에 없던 내용인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의 즉각적인 폐쇄와 정치범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지체 없이 석방을 촉구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뉴스타운

올해에도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관련 결의안이 지난해 보다 많은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북한 인권 결의안의 주요 골자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라”는 내용이다.

1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져 찬성 119(116표), 반대 19(20표), 기권 48표(53표)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 채택됐다. (  )안의 표는 지난해 결의안 표 결과이다.

올해의 유엔총회 북한 인권 결의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반인륜 범죄에 가장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해 선별적 제재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 김정은을 직접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김정은 제 1비서’를 ICC에 회부하라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지난해에 없던 내용인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의 즉각적인 폐쇄와 정치범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지체 없이 석방을 촉구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 이번 결의안은 지난 10월에 열린 남부 이산가족상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유엔사무총장의 노력에 주목한다는 내용도 새로 담았다.

아나가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회원국이 되고, 모든 노동관련 협약에 대한 비준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북한 유엔 대표부 참사관은 의장에게 발언권을 얻어 “(이번 결의는) 미일 양국 등에 의한 (북한의)( 국가와 사회제도를 파괴하려는 시도”라며 크게 반발을 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온종림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