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에서는 연구를 해서 레포트를 내고, 저서를 낸다. 사회적 공신력을 확보한 지식인들의 글을 담아 내는 수많은 종류의 정기 간행물들도 있다. 이렇게 책도 내고 잡지에 글도 쓰는 우익 인사들 중에는 매우 잘 알려진 극우인사들이 있다. 그들의 입에서 "광수(5.18 북한특순군) 사진들 공식화된 거 아니래" 이런 말이 서슴 없이 퍼진다고 한다.
공식화 된 게 아니래, 확인된 거 아니래, 이런 말 하는 사람은 여적 죄인들
공식화? 5.18이 '민주화운동' 이라는 것은 공식화 되었다. 그러나 이 공식화된 역사는 더 이상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12년 동안의 문헌 연구결과와 61명의 광수 사진들에 의해 명백히 객관적으로 드러났다. 이런 결론을 내는 데에는 그 어떤 가정도 없는 수학적 Q.E.D.요 영상의 Q.E.D.였다.
그런데도 '5.18 분석 최종보고서'는 한 개인이 펴낸 연구서 신분에 머물러 있다. 그 책을 정독하는 사람은 5.18을 북한특수군 600명이 주동해서 일으킨 내란 폭동이었다는 사실을 대부분 인정한다. 이 책을 읽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수긍하는 이 책, 이 책은 '정부에 의해 공식화된 책'이 아니다. 공식화 되려면 곳곳에 박혀 있는 빨갱이들과 많은 투쟁을 해야 하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든다. 이들 삐딱한 사람들의 말대로라면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이런 영상들과 결론은 아직 국가에 의해 공식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돼야 하는 것인가?
정부의 판단만 믿는 지식인이 무슨 지식인?
국민은 오직 정부에 의해 공식화된 것만 믿어야 하고, 학문에 의해 새롭게 발견된 진실은 '정부에 의해 공식화 된 것'이 아니라서 무시되고 외면당해야 한다는 이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알고 그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인가? 민주주의와 학문에 대한 개념 조차 상실한 이런 우익들은 그동안 무엇을 위해 글을 쓰고 투쟁을 했단 말인가.
지난 5월 7일, 부산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진행하려던 보고회가 좌익들의 방해로 무산되자, 이 행사를 준비하던 부경대 하봉규 교수가 5월 8일 아침 일찍 부산일보사 대강당을 예약하고 대관료를 일시불로 지불했다. 누가 또 방해할 것에 대비한 것이었다. 그날 오후 조갑제는 같은 강당에서 강의를 했다. 여기에 나타난 하봉규 교수에게 조갑제는 이렇게 말했다 한다. "왜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발표하느냐, 이 책은 내가 쓴 '조갑제의 광주사태'다 이것이 확인된 책이다. 가지고 가서 읽어 보라." 그러나 그 책은 5.18을 미화하는 책이었다.
조갑제 TV 강연, "내가 광주시민이었다면 나도 총을 들고 계엄군을 쏘았을 것"
그는 "내가 광주시민이었다면 나도 총을 들고 계엄군을 쏘았을 것" 이라고 TV에서 공언했다. "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단 1명이라도 왔으면 내가 목숨을 내놓겠다" TV와 강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마치 5.18의 진실을 차단하는 것이 그의 임무인 것"처럼 집요하게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복선이 깔려 있는 행위일 것이다. 아직도 그가 이런 행위를 중지했다는 소식이 없다. 반성했다는 소식도 없다. 내가 이 이야기를 구태여 꺼내는 것은 그럴듯하게 자리매김을 해왔던 수많은 우익인사들이 '광수' 사진을 자세히 살피지도 않은 채, 평가절하부터 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광수(5.18 광주 북한특순군)'들의 영상분석이 100% 정확한 이유
광수, 벌써 '제61광수'까지 포착되어 분석 중에 있다. 이제 '광수'의 존재는 누구도 함부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 있고,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얼굴들을 매치(match)시키고 있다. 수백만 Vs. 수백만의 얼굴에서 61명의 얼굴을 매치시킨 것이 아니라, 수십명 Vs. 수십명의 얼굴을 매치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수집단에서 두 얼굴이 근사하게 매치 되었다면 이는 확률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 뿐인 팩트다(uniqueness match). 분석력이 모자라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 못한다.
5,700명 5.18 유공자 중 '광수'는 단 1명도 없다!
더구나 광주의 유공자수는 5,700명이라 한다. 광수가 사실이 아니라면 이 5,700명 유공자 중에서 "내가 1광수요", "내가 23광수요" 하고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광주는 지금 엄동설한으로 얼어붙어 있다. 5.18 기념재단 홈페이지에는 6월 8일, 우리가 대구 시내에 내건 현수막 하나를 내걸고 "이거 처벌해 주세요"하는 볼멘소리 하나 게시돼 있을 뿐이다. 5월 말까지만 해도 5.18 대책위와 광주의 신문들이 곧 지만원을 구속할 것처럼 소란을 피웠다. 그런데 그 후 지금까지 10여일 동안 광주에는 인기척 조차 없다.
광주는 숨죽이고 있는데 지만원 싫어하는 우익들이 광주 편들어
지금부터 우리는 관찰해야 한다. "광수는 확인된 거 아니래", "광수는 공식화 된 거 아니래" 이런 교묘한 말로 사보타지 하는 우익 인물들을 경계하고, 그들의 이름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들은 광수의 의미를 몰라서 이렇게 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 의미를 너무 잘 알 것이다.
'광수'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전라도 인간들, 광주 인간들, 빨갱이 인간들이 삭막할 정도로 조용하다. 이것이 '광수'들의 위력이다. 빨갱이들의 힘을 빼고 뿌리를 뽑아버리는 원자탄인 것이다. 신문에 광고들을 내서 "좌익척결" 집회와 강연을 여는 사람들, 그들은 무슨 빨갱이를 어떤 식으로 잡겠다는 것인가? 누구들의 멱살들을 잡겠다는 것인가? 없다. 한마디로 실체 없는 빨갱이들을 향해 "빨갱이 때려잡자" 하는 것이다.
'광수' 폄하 하면서 빨갱이 때려 잡자는 우익들은 장삿꾼
우익 중 한 사람이 12년 동안 따로 앉아 연구해 놓고, 그 결과를 뒷받침하는 '광수'들이 쏟아져 나왔다면 거기에 힘을 합해야 그들의 소원인 빨갱이 사냥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아니다. 빨갱이들보다 먼저 나서서 교묘한 표정으로 훼방을 놓고 있는 것이다.
'광수'의 존재를 믿는 애국자들은 순수한 애국자들이다. 질투 많은 애국자(?)들에 더 이상 연연하지 말자. 순수한 애국자들을 모두 결집시킬 수 있는 유일한 깃발은 '광수' 깃발이다. 여기에 애국자들이 집결해야 한다. 모든 의병들은 여기에 와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시간을 소비하면, 모처럼 개발된 빨갱이 소탕용 핵무기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 때에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위태로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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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잘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구만 닮지도 않은 사진들 닮았다고 주장하는거보고
100%렌다 ㅋㅋㅋ 아 이것도 기사냐... 지가 믿고 싶은거 보고싶은거 적은 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