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잇단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북한이 개발하고 시험 훈련하는 모든 무기체계는 위협적이며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개발하고 시험하고 훈련하는 그런 모든 무기체계는 한국을 위협하는 것들이며 북한은 로켓을 이용한 미사일 발사를 하지 말라고 유엔 결의안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보면 위반으로 볼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그것이 사거리에 따라서 평가가 엇갈릴 수 있지만 우리는 어쨌든 위협적으로 볼 수 있고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신형 방사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한미 정보 당국이 지금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 발사한 것은 없다"며 "그와 관련된 활동도 아주 줄어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징후와 관련해서 "미국의 미니트맨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북한의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18일과 19일, 20일 사흘에 걸쳐 총 6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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