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2007년에 확정된 경선 룰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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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007년에 확정된 경선 룰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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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오픈프라이머리로 경선하자", "후보들끼리 원탁회의를 열자"는 등의 되지도 않은 주장들을 하면서 때로는 박근혜에 인신공격까지 하면서 몰려다니는 난장이들(이재오, 김문수, 정몽준)의 모습을 보면 품위 없는 거지들이 벌이는 다리 밑 굿판을 연상케 한다. 내일이 있는 사람, 품위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결코 이런 못난 짓들을 하지 않는다.

100% 오픈프라이머리를 하자는 것은 진보당이 했던 선거부정 행위를 하자는 뜻이다. 좌익들이 끼어들어 무더기 투표, 대리투표, 유령투표를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고, 정당의 의미를 말살하겠다는 논리적 하자를 가지고 있으며, 경선에 드는 선거자금도 200억 이상 필요하다고 한다.

난장이 3총사는 새누리당의 기존 경선룰을 지난 4년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 그리고 지지여론이 자기들에 불리하니까 갑자기 말도 되지 않는 100% 오픈프라이머리를 내세워 몽니를 부리고 있다.

새누리당 지휘부는 이런 사람들의 몽니 부리기에 괘념하지 말고 기존의 게임 규칙에 따라 선수를 뽑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이리저리 시간 끌지 말고 "현 경선 룰에 따라 경선에 나선다"고 빨리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 그래야 잡음이 사라진다. "현 경선 룰을 고쳐야 후보에 나선다"는 저들의 몽니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현 경선 룰에 따라 경선한다면 후보에 나서지 않겠다"면 나서지 말라고 하라. 어차피 국민들은 저런 무-품위한 난장이들을 대통령으로 갖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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