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미국의 전투함을 배치하겠다는 제안을 싱가포르가 받아들여 이곳에 전투함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싱가포르는 해상 루트의 중요한 곳으로 남중국해와 인접한 곳으로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말라카 해협이 있어, 호주에 미 해병대 배치 등 이 지역의 해상 루트를 통한 선박의 안전한 자유항행을 위한 미국의 조치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 중국의 이 지역에 대한 해군 능력 강화에도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제 11차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해 미국-싱가포르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 전투함 싱가포르 배치에 합의했다.
싱가포르 국방부는 지난 1990년과 2005년의 양국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미국의 전투함 배치 요구를 최종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2013us 2/4분기에 전투함 4척 중에 1척을 싱가포르에 보내고 차례로 파견할 계획이며, 전투함 1척에는 40명이 승무하고 최대 75명까지 용인된다. 미 해군은 전투함 4척에 대한 배치에도 싱가포르에 별도의 기지를 두지 않기로 하고, 해군 장병 역시 전투함 내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호주에서도 미 해병대 기지를 별도로 주지 않고 호주의 기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한편, 미국은 올해 들어 호주 북부 다윈에 미군 기지를 설치하기로 호주와 합의했으며, 싱가포르에 전투함 4척을 배치할 수 있게 돼,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해갈 수 있게 되어, 상선의 해상의 자유통행 보장과 대 중국 견제 활동에도 큰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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