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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양국은 오는 6월부터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를 직접 환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간 통화 거래는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을 환전하는 현행의 방식에서 직접환전에 의한 시세를 결정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행하게 된다고 중국의 금융 소식통을 인용 일본의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일-중 양국은 직접 환전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환율 변동 리스크와 거래 코스트를 줄여 무역 및 투자 확대를 도모하기로 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화와 위안화의 존재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엔화가 미국 달러 이외의 통화와 위안화 간 직접 환전이 본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엔-위안’ 환율을 직접 결정하는 체계는 없는 상태로 '위안-달러', '달러-엔' 환율을 통해 간접적으로 산출된 '교차환율' 방식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달러의 환율 변동을 동반한 손실 리스크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환전 수수료도 필요했다.
직접환전 시장은 도쿄와 상하이에 설치될 전망이다.
중국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된 가운데 위안화 거래가 가능한 해외시장 설치를 둘러싸고 런던, 싱가포르도 경쟁을 하는 등 국제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직접환전에 의해 양국 간 무역, 투자 분야에서 엔화와 위안화의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일본 개인 투자자에 의한 위안 예금 등 중국 금융상품의 구입이 촉진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직접환전을 추진하기 위해 위안화 거래 '기준치'의 설정방범 등 제도상 재검토를 추진하고 금융기관 정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현재 국내외 은행 환율정보에 근거해 위안-달러 환율 기준치를 결정한다.
한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중국 방문시 원자바오(温家宝)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직접 환전을 포함한 양국 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추진해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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