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운영

부산 원도심의 여름밤을 문화와 공연으로 채우는 시민 참여형 야간 행사가 열린다.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플리마켓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축제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7월 1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앞 야외광장에서 '주파수 0718 : GREEN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연속 문화행사의 하나로, 여름밤의 감성과 원도심 문화공간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주제인 '주파수 0718 : GREEN NIGHT'는 푸르른 여름밤의 분위기와 다양한 사람들의 문화적 감성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을 의미한다. 역사문화공간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원도심에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디자인 굿즈, 생활소품, 체험 프로그램, 디저트, 식물, 빈티지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키다리 삐에로'의 매직 풍선 퍼포먼스가 모두 4차례 진행되며,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현장에서 제작해 관람객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야간 공연도 준비된다. 오후 8시와 오후 9시에는 각각 15분 동안 뮤직 레이저쇼가 펼쳐지며 부산근현대역사관 건축물 외벽을 활용한 레이저 연출과 음악이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역사문화공간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고 관광객도 부산 원도심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역사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여름밤 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 계절과 주제에 맞춘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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