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린 넙치 2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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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어린 넙치 2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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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자월 연안에 어린 넙치 26만 마리 추가 방류
올해 총 52만 마리 공급…어장 회복과 어업인 소득 기대
인증 종자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추진
옹진군은 지난 8일 덕적·자월 연안 해역에 어린 넙치(광어) 종자 약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 옹진군

옹진군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어린 넙치 종자 방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여름에만 모두 52만 마리의 어린 넙치를 방류하며 지속 가능한 어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8일 덕적·자월 연안 해역에 어린 넙치(광어) 종자 약 2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수산 종자 매입·방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방류는 소야도와 승봉도 해역에 각각 13만 마리씩 나눠 실시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30일 연평도와 영흥도 연안에도 각각 13만 마리씩 총 2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까지 포함하면 올해 방류 규모는 총 52만 마리에 이른다.

방류된 어린 넙치는 유전자 정보가 확인된 친어에서 생산된 방류종자인증 대상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친자확인 절차를 모두 거친 전장 6~10㎝ 크기의 건강한 개체만 선별해 방류했다.

넙치는 국내에서 소비가 많은 대표 횟감이자 양식 생산 비중이 높은 어종으로, 성어로 성장할 경우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수산 종자 방류사업과 함께 인공어초 설치,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자원 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와 안정적인 어업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자원 회복 사업을 통해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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