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유상증자 후 재무 정상화 속도… 생산기반 강화·재무부담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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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유상증자 후 재무 정상화 속도… 생산기반 강화·재무부담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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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유증 신주 상장 예정… 조달자금 시설투자·채무상환 중심 집행

뉴인텍이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낸다.

커패시터·증착필름 전문기업 뉴인텍(대표이사 장기수)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신주가 오는 7월 10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40만주로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800원, 총 조달금액은 59억2,000만원 규모다.

이 회사는 이번 조달자금을 전기차용 커패시터 생산설비 보완과 채무상환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자금 40억원, 채무상환자금 18억원, 운영자금 1억2,000만원으로 배정됐다.

뉴인텍은 앞서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감자와 유상증자 절차를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 생산기반 보완, 비용구조 안정화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인텍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400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흑자는 소규모 수준이지만 수익성 개선의 초기 신호로 받아들인다"며 "하반기에는 생산효율 개선과 원가 부담 완화, 채무상환에 따른 재무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안정화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인텍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전력전자 부품에 사용되는 커패시터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생산설비 보완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기존 수주 물량 대응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용 커패시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뉴인텍 대표이사는 “감자와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정상화 과정의 일환”이라며 “이번 조달자금은 시설투자와 채무상환 등 회사의 기초 체력을 높이는 데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생산효율 개선, 비용구조 안정화, 재무부담 완화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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