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국임을 감안한 대통령의 발 빠른 조치를 환영하며, 김 장관이 국방장관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믿으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
김 장관은 철통같은 국가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비상시국에 군의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군의 결집과 지휘체계를 확고히 해야 한다.
국민들은 군대다운 군대,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 줄 군대를 원하고 있다.
불철주야로 국토를 방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최정예 군대를 만들어 다시는 북한이 어떠한 무력도발도 일으키지 못하도록 치밀한 방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김 장관은 임명장을 받는 즉시 우리 국군을 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세계 최강의 군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어려운 시국에 국익을 생각하여 초당적으로 협력해주신 야당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여야 간에 협력이 더욱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보의 시급성에 맞춰 주말까지 수고해주신 청문회와 상임위의 여야 모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예산과 민생법안 처리도 서민과 취약계층, 중소기업의 절실함을 새겨 법정기일 내에 반드시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0. 1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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