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원 연구활동을 심사할 제12대 전반기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첫 심의에 착수했다. 심의위원회는 도의원 4명과 외부전문가 7명, 당연직 법제과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용욱 세무사, 부위원장에는 김회철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연구단체 등록 37건과 연구용역 계획 26건 등 총 63건을 심의한다.
경기도의회는 7일 의회 접견실에서 남종섭 의장과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남 의장은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원 연구가 현장의 문제를 반영한 조례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심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의원 위원에는 김회철(더불어민주당·화성6),·오남석(국민의힘·비례)·오지훈(더불어민주당·하남3)·장민수(더불어민주당·안양5)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전문가는 박태희 서정대학교 초빙조교수, 윤준영 한세대학교 교수, 이연희 한국항공대학교 수석연구원, 이영주 전 경기도의원, 이용욱 세무사,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최효숙 그림책꿈마루박물관 관장 등 7명이다.
위원들은 위촉식 이후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이용욱 위원과 김회철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심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심사 대상은 의원 연구단체 등록 37건과 연구용역 계획 26건이다. 위원회는 연구 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 결과물의 활용 가능성 등을 살펴 추진 여부를 판단한다.
남 의장은 “의회의 연구활동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짚고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져 실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각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를 거쳐 추진되는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는 보고서로 공개된다. 도의회는 이를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 의원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자메모/ 의원 연구활동은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심의위원회가 연구의 필요성과 타당성뿐 아니라 기존 연구와의 중복 여부, 조례·정책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보고서 공개 이후 실제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야 연구활동의 취지가 살아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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