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ESG 경영 성과 빛났다…지방공공기관 G 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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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ESG 경영 성과 빛났다…지방공공기관 G 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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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중심 견제체계 구축하고 노동이사 도입…시민 참여형 경영도 확대
용인도시공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상시 내부통제체계 구축 등 투명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공공기관 ESG 거버넌스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진에 대한 견제 장치를 확대하고 노동이사 도입과 시민제안 창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경영 분야에서도 국제표준 인증 유지와 부패 위험 관리, 일상감사 등을 지속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더욱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에서 지방공공기관 부문 거버넌스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후 약 한 달 동안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평가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비롯한 글로벌 기준과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전체 이사 10명 가운데 9명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해 경영진에 대한 독립적인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으며, 여성 비상임이사 2명을 선임하고 2026년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구성원 참여 폭도 넓혔다.

내부통제와 청렴경영 성과도 심사에 반영됐다. 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갱신하고 부패 위험 저감조치 32건과 일상감사 102회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했다. 자체 종합청렴도는 88.5점으로 공직유관단체 평균보다 3.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정보 공개와 시민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클린아이 통합경영공시 기준을 준수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ESG 커뮤니티’를 운영해 시민의 제안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 온 투명경영과 청렴문화 정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ESG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저출생 극복 지원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생결제 확산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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