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뒤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의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오는 9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 수립과 자료 요구에도 착수하면서 새 의회 체제의 의정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양평군의회는 23일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준비,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군의회는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발의안을 의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감사계획서 채택과 집행기관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안건을 처리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의 세부 준비에 들어갔다. 단순한 자료 확인에 머물지 않고 사업별 예산 집행과 추진 성과, 행정상 문제점까지 면밀하게 검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4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16건을 심사한다. 군민 생활과 재정 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건인 만큼 필요성과 타당성, 기대 효과를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네 차례의 본회의를 열고 집행기관으로부터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의원들은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과 미진한 부분을 확인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1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민희 의장은 “제317회 임시회는 제10대 양평군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기관의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시회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활동은 양평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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