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배터리 신사업 거점 구축…자동차·방산·로봇·항공 분야 확장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자동차 부품·산업용 배터리 제조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유치하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의 투자가 수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터리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신사업이 자동차를 넘어 방산·로봇·항공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수원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설을 구축하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수원특례시와 현대성우쏠라이트㈜는 2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9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생산시설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윤형석 현대성우쏠라이트㈜ 사장, 윤석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수원에 연구개발(R&D) 시설과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수원시는 시설 조성과 연구개발 기능 확대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와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1979년 설립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해 온 기업이다. 축적된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윤형석 사장은 “회사가 추진하는 신사업은 자동차뿐 아니라 방산과 로봇, 항공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핵심 부품 분야”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수원시의 든든한 산업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이 수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시와 협의해 달라”며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정치평론] 보수는 왜 적보다 동지를 더 공격하는가](/news/view_img/box_MAIN_1_482_1_32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