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팀 14개로 확대하고 시상금 증액…오는 8월 2일까지 용인 곳곳에서 공연
국내 유일 체류형 대학연극축제…참가 학생들 공연·생활 함께하며 창작 경험 공유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국 대학 연극인들의 창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현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 진출팀을 14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늘리는 등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규모를 키웠다.
이 시장은 21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 본선 경연작 ‘영점’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서울예술대학교 극단 ‘조우하다’가 선보인 ‘영점’은 갑작스러운 공습경보로 극장 안에 갇힌 인물들이 마주하는 갈등과 선택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들여다본 창작극이다. 배우 5명과 제작진 6명은 약 70분 동안 긴장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에 앞서 이 시장은 참가 학생들과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작품 준비 과정과 연극제 참여 소감 등을 나누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면서 대학 연극인들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지난 3년간 전국 대학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용인이 대학 연극인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중심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선 진출팀을 기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리고 시상금도 확대했다”며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연극제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공연과 교류를 이어가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다. 학생들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 등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다른 대학 참가자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창작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경험을 공유한다.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개막한 올해 연극제는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전국 14개 대학이 본선에 올라 창작극과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정치평론] 보수는 왜 적보다 동지를 더 공격하는가](/news/view_img/box_MAIN_1_482_1_32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