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병행, 11월 예비입주 순위 발표

부산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892세대를 통합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광과 시청앞 2단지, 아미 등 부산지역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받는다.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예비입주자 선발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이번 모집은 최초 입주자 모집 이후 발생한 공가와 앞으로 계약 해지로 생길 빈 주택에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실제 입주는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당장 입주가 이뤄지는 모집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급 규모는 모두 892세대로 일광(금호센트럴베이) 373세대가 가장 많다. 이어 시청앞 2단지 309세대, 아미(경동 포레스트힐) 100세대, 동래 82세대, 용호(더파크 이기대) 22세대, 금사 6세대가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 부산 전역 주요 행복주택 단지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 모집으로 진행된다.
공급 계층은 청년 434세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고령자 139세대, 대학생 130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25세대, 주거급여수급자 64세대 순으로 배정됐다. 다양한 주거계층을 대상으로 공급 물량을 배분해 주거복지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청약 신청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한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8월 12일 발표된다. 이후 입주 자격 조사와 소명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최종 예비입주자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일정별 절차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통합 모집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모집 공고와 신청 절차를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임대사업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행복주택 입주를 준비하는 대상자는 신청 자격과 공급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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