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기금 공모사업 첫 도입 주민참여 확대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공연 어우러진 화합의 장 마련

김해시 내외동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투표를 통해 2027년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내외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 주민자치계획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장에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꽃꽂이 ▲캘리그라피 ▲규방공예 ▲천아트 ▲사군자·문인화 ▲미술작품 등을 전시해 배움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어 라인댄스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총회에서는 2025~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2027년 주민자치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기금 지원 공모사업 계획을 처음으로 제안·의결하는 절차를 마련해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투표 결과 2027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제5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 ▲플리마켓과 함께하는 거북공원 페스티벌 ▲조류와 동물 훼손 방지용 쓰레기망 보급사업 ▲가야문화와 미래의 만남 '청소년 문화탐방'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장수간 주민자치회장은 "총회와 주민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함께 잘사는 내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내외동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주민자치회 기금 지원 공모사업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내외동 주민총회 결과는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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