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무료 자원봉사자 등의 요건 충족시 외국인도 선거운동 참가 가능

영국의 여당·노동당 당원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대통령의 선거 활동을 도울 계획이 밝혀져 파문이 퍼지고 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은 대선에 대한 ‘노골적인 간섭’이라고 반발, 미국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불만을 제기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미·영 관계의 불안 요소가 될 것 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란의 발단은 이달 노동당 스태프에 의한 SNS에 대한 투고다. 해리스 지원을 위해 경합 주(Swing States)에 영국 노동당원들 약 100명이 들어갈 것이며, 아직 여유가 있다며 모집했다. 미국에서는 무료 자원봉사자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외국인도 선거운동에 참가할 수 있다.
트럼프의 진영은 22일 서한으로 영국 노동당원들의 실태조사를 FEC에 요구했다. 서한은 18세기 독립전쟁을 접하면서 “노동당과 해리스 진영은 미국이 영국에서 정치적 독립을 이겼다는 메시지를 잊은 것 같다”고 했다. 보수계 폭스 뉴스는 ‘영국의 침략'’고 보도하고 있다.
영국 노동당 대표 스타머 영국 총리는 23일 “당원들은 여가 시간에 자원봉사자로 가고 있다”고 기자단에 말해 문제는 없다는 인식을 보였다. 노동당 보도 담당자는 “미국 체류비 등은 자기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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