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의심,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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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의심,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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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격이 사실 확인될 경우, 중동 지역 갈등 급속 확산 우려
파괴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 / 프랑스 24 갈무리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1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졌다고 시리아와 이란 언론을 인용,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만일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 영사관이 무너진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스라엘이 이란과 그 동맹국들과 대결하게 될 중동 지역의 갈등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중 한 명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Iran’s Revolutionary Guards Corp) 고위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Mohammad Reza Zahedi)라고 말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란 외교관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메제(Mezzeh) 지역 현장에 있던 로이터 통신 기자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과 밖에 주차된 긴급 차량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기가 잔해 앞 기둥에 걸려 있었고, 현장에는 시리아 외무장관과 이란 외무장관이 모두 목격됐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가자지구에서 6개월간 전쟁을 벌이는 동안 이란 목표물을 반복적으로 공격한 이스라엘은 평소 관행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만 말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Tasnim news agency)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고, 시리아 사나(SANA) 국영 통신사는 불특정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보도했다.

한편, 2023년 10월 7일 이란이 지원하는 팔레스타인자치구 가자지구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은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시리아 대통령 정부를 지지하는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민병대(Hezbollah militia)와 이란 경비대에 대한 시리아 공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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