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즈볼라 전투원 2명 사망
- 이스라엘 전투기, 레바논 베카 계곡 공습
- 헤즈볼라, 이에 대응해 로켓 60발 발사 - 성명
- 이스라엘군, 드론 격추에 대응
- 가자지구 내전과 동시에 적대행위 자행
이스라엘군은 26일 레바논 동부 베커 고원(Bekaa Valley)과 남부 국경 근처에 있는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군사 거점 등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경지대에서 공격 응수가 시작된 이후 레바논 동부에 대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9일 남서부 근교를 공격하고 있어 국경지대 이외에도 전투 확산이 돼 왔다.
이스라엘군의 발표에 따르면, 남부에서는 주행 중인 차를 공폭하고, 이스라엘 군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관련된 지휘관을 살해했다. 베커 고원에서는 헤즈볼라의 방공 거점을 공격했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은 동부에서 공격이 있었던 것은 고대 유적으로 알려진 바알베크(Baalbek) 근처에서 전투원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의 알마나르 TV(al-Manar television) 보도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26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하는 시리아의 골란고원(Golan Heights)에 있는 이스라엘 군사령부를 표적으로 로켓 탄약 6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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