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인제군 서화면 대암산용늪에 얼음이 얼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큰 용늪(30,820m2), 작은 용늪 (11,500m2), 애기 용늪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1,280m 하늘아래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 고층습원(高層濕原)이며,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지형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泥炭濕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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