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태권도 유망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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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태권도 유망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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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뮤지컬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지원자 몰려 순식간에 마감, 외국인 남매 참여도 눈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색다르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태권도와 뮤지컬이 만나 새로운 K-뮤지컬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남녀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배우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태권도 체험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발대식과 체험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공연 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의 환영사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 클래스는 트릭킹(화려한 무술 동작을 보여주기 위한 액션 스포츠), 격파, 품새 등 작품 속 태권도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런 다채로운 구성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클래스에는 수많은 신청자가 몰려 순식간에 마감되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8일(금)에는 첫 번째 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 관람, 환영사 및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백스테이지 투어에서는 직접 무대 위 탄성 매트를 밟아보는 등 '태권, 날아올라'만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이어 공연을 관람하고,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의 인사말로 발대식을 시작했다.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은 “태권도와 뮤지컬을 접목하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라며 “어린이 체험단이 그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체험단을 환영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열정적인 태도로, 백스테이지 투어부터 발대식까지 설렘을 감추지 않으며 매 순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본격적인 태권도 체험 클래스는 오는 8월 3일과 9일, 2회에 걸쳐 각각 트릭킹과 격파, 품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클래스는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의 태권도 시범단 출신 배우와 뮤지컬 배우가 직접 어린이 관객을 가르친다. 3일(목)에는 현재 팀 렉스마 단원이자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시범단 ‘이희준’과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어진, 전정완, 지수민, 뮤지컬 배우 김봄나리 배우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 9일(수)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주장으로 활약하며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받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 품새 스페셜리스트 엄지민과 태권도 시범단 출신의 정재석, 서혜빈, 뮤지컬 배우 전우태, 김용호가 참여한다. 각 클래스마다 25명의 체험단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속 태권도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매 수업은 학부모 참관이 가능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방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외국인 남매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구에서 거주 중인 남매의 엄마 레나 모건(Lena Morgan)은 "대구에서부터 서울까지 왔다.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었다.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우리 가족은 한국어를 잘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완전히 즐겼다. 자막도 있었지만,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 무대에 더 집중했다”며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전했다. 또한, “우리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가족이다. 딸은 주니어 검정 띠, 아들은 파란 띠를 가지고 있다. 오늘도 태권도는 팀워크, 동료애, 그리고 세계적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태권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라이브㈜의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들이 “공연 관람과 발대식 만으로도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 체험 클래스도 너무 기대된다”, “이런 좋은 행사를 기획해 줘서 고맙다. 여름방학 특별한 추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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