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 존립 위기에서만 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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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 존립 위기에서만 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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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 “핵무기 책임감 있는 자세 견지”

러시아가 국가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가 23일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22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4주째 접어들며 서방국들이 이 전쟁이 핵전쟁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나왔다.

페스포크 대변인은 이날 방송에서 러시아의 '국가안보개념'은 국가의 존립이 위기에 처했을 때만 핵무기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르게이 랴프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핵무기 사용과 관련해 러시아는 매우 책임감 있는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TV를 통한 발언에서 러시아는 다른 핵무기 보유 국가와 마찬가지로 핵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핵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기본 원칙을 최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극도로 책임감 있는 자세를 지니고 있다고 랴브코프 차관은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영상 연설을 한 뒤 전체 논의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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