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2021년 양국 교역액 700억 달러 웃돌 전망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베트남, 2021년 양국 교역액 700억 달러 웃돌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다. 2020년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산업, 무역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다. 2020년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산업, 무역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역액이 202110월까지 634억 달러에 달했고, 올 연말까지 7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경제활동에 타격을 주었지만, 한국과 베트남과의 무역은 강하게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베트남이 한국에 수출을 한 금액은 17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했다. 한국이 베트남으로 수출한 금액은 455억 달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1.4% 늘어났다.

베트남 인베스트먼츠 리뷰 지난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경돈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노이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베트남과 한국의 가상무역회의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쌍방향 무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베트남의 세 번째 수출국이자 두 번째로 큰 수입국이다. 상승 추세로 양국 교역은 올해 말까지 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베트남과 한국 간 양국 간 무역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백신 보급률이 높아지면, 한국 기업이 계획하는 확장 및 신규 투자 활동도 여전히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의 네 번째 물결은 베트남의 한국인 투자자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야기했다. 공장들은 지역 간 엄격한 이동 규제로 조업을 중단해야 했다. 전염병이 점차 통제됨에 따라 공장들이 가동에 복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 기업 활동과 생산 활동도 촉진된다.

KOTRA 대표는 한국이 총 9,165개의 프로젝트로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국 그룹의 약 79%가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베트남 제조업에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다. 2020년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산업, 무역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