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확산속 농특산물 직판장 매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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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확산속 농특산물 직판장 매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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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업체의 대부분이 직격탄을 맞아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며 농가소득 창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이 6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68%가 증가한 3억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군은 올 하반기 목표액을 6억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는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 개장 이래 최대의 매출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는 농가의 인식 전환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이 매장내 입점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 충성고객이 많아진 점이 매출액 확대로 이어졌다.

또한 군은 장류코너 새 단장과 MOU체결을 통한 순창 장류와 타지역 농특산물 교환 판매, 직원 대상 주1회 서비스 친절교육 실시 등 서비스 질 개선에 노력한 점이 고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매출액 신장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순창군 농특산물 직판장 위탁업체인 순창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서치국, 이하 협동조합)측의 노력도 돋보였다. 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을 대비해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했다.

자체 쇼핑몰인 순창로컬푸드 쇼핑몰은 물론 순창우체국 쇼핑몰과 협력하여 농특산물 판매를 진행, 무농약쌀, 무농약대추방울토마토, 무농약 송화버섯, 유기농 미나리, 블루베리 등을 판매하여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협동조합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망을 활용, 하반기 목표 매출액 돌파에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농특산물 직판장의 운영 활성화 및 온라인 판매에 더욱 전력을 다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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