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가장 심각한 비상사태’
WHO,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가장 심각한 비상사태’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7.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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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환자 수가 지난 6주 동안 약 2배 증가했다”면서 “비록 세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 앞에 긴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
“총 환자 수가 지난 6주 동안 약 2배 증가했다”면서 “비록 세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 앞에 긴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세계보건 비상사태(the most severe global health emergency)라고 말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이번 주에 WHO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에볼라(2회 발생), 지카, 소아마비, 돼지독감 등 5가지 다른 세계 보건 위급 상황이 발생했었다.

지난 1월부터 728일 오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0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65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WHO사무총장은 “130일 국제 사회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을 때, 중국 밖에서는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면서, “코로나19는 우리 세계를 바꾸어 놓았다. 그것은 사람과 공동체, 국가를 하나로 만들고, 또는 그들을 갈라놓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총 환자 수가 지난 6주 동안 약 2배 증가했다면서 비록 세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 앞에 긴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 상황진전을 보면 아래와 같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행정부 최고위급 관료다.

- 스페인은 영국이 스페인 관광객들에게 14일 동안 격리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조치를 도입한 후, 최근 발생한 새로운 발병 확진자들이 격리되었고, 그러나 아직도 스페인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베트남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15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이후 해안도시 다낭을 관광객들에게 폐쇄했다.

-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인 모더나(Moderna)가 잠재적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를 시작했다. 3만 명의 임상시험 자원봉사자들이 백신 평가와 승인을 위해 마지막 단계의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 벨기에는 또 다른 봉쇄를 피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9일부터 벨기에 사람들은 가족 외의 사람들을 최대 5명까지만 오일 수 있다. 현재 벨기에인 개인이 15명을 만날 수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여행 제한은 장기적으로 해답이 될 수 없으며, 각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검증된 전략을 채택해 확산을 막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비상사태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라이언은 각국이 가까운 장래에 국경을 봉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경제는 개방되고, 사람들은 일을 해야 하며, 무역은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재발방지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추가 봉쇄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가능한 한 짧고 지역적 봉쇄에 국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바이러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그것을 통제하는데 더 많은 외과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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