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전은 3일(현지시각) 14개 주 경선 등이 집중되는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을 맞아 중도파인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77)이 지지를 넓히고 있다.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은 8개 주에서 승리를 확실히 했다. 남부의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테네시, 아칸소 등 6개 주에 더해 동부 매사추세츠 주와 중서부 미네소타 주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명, 좌파 성향의 샌더스 상원의원(78, 버몬트 주)은 지역구인 동부 버몬트 주와 서부 콜로라도, 유타 주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굳혔다.
현재까지 대의원 확보 수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410, 샌더스 후보는 331명을 확보했으며, 공화당에서는 드럼프 대통령이 압도적인 830명을 확보하고 있어 다른 후보는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다.
아래는 3월 4일 현재 각 후보들의 예비선거(Primary)에서 확보한 대의원 수 현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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