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주정적인 경험을 한 국가 1윌 : 차드
- 전 세계 33%는 스트레스 받았고, 20%는 슬픔이나 분노 느껴
세계는 지금 화가 나고 있으면,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걱정이 많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인터뷰를 통한 약 15만 명 가운데 약 1/3(약 33%)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한 반면 5명 가운데 1명(약 20%)은 슬픔이나 분노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연례 갤럽 글로벌 ‘감정보고서(Gallup 2019 Global Emotions Report)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긍정적,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가장 부정적인 국가는 차드(Chad)였고, 그 뒤를 니제르가 이었으며, 가장 긍정적인 나라는 남미의 ‘파라과이’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조사가 실시되고 전 날 참가자들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질문을 했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언제 많이 웃었느냐?, 많이 웃었느냐?”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접을 받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결과 약 71%의 사람들이 조사 전날 상당한 즐거움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스트레스 수준이 새로 최고조에 달했고, 걱정과 슬픔의 수준도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조사였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39%는 조사 전날 걱정했다고 답했고, 35%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했다.
또 파라과이 사람들 85%는 가장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응답했고, 아프가니스탄이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는 반응은 43%에 불과했다.
* 가장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는 상위 5개국
- 파라과이]
- 파나마
- 과테말라
- 멕시코
- 엘살바도르
* 가장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는 상위 5개국
- 차드
- 니제르
- 시에라리온
- 이라크
- 이란
파라과이, 파나마,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이 긍정적인 경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곳 사람들은 “매일 많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상당한 낙천적인 중남미 사람들의 성격이 나타나 것으로 보인다. 조사 기관 갤럽은 이번 여론조사는 중남미에서 “삶의 긍정성에 초점을 맞추는 문화적 경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에 아프리카 차드는 부정적인 경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드사람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지난 1년 중 어느 시점에서는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고군부투를 했다고 말했다. 61%의 사람들이 신체적인 고통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차드의 높은 점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리스 사람들은 차드인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스는 투표 전날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59%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약 55%의 미국 성인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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