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당초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에 북-미 정상회담 후 공동서명식을 한 후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으나, 갑자기 회담 일정이 변경되어 오후 4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3시 넘어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복귀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오후 3시 30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되돌아갔다.

한편, 백악관은 “어떠한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고서 “북미협상단 향후 후속 회담 고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