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고(故) 카슈끄지’ 선정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고(故) 카슈끄지’ 선정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1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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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최, 언론의 중요성 부각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미국의 시사주간 잡지 타임(Time)'11(현지시각)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진실을 지키는 전쟁의 수호자로 살해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자인 자말 카슈끄지등 언론인 4명과 피격된 미국 신문사를 선정했다.

이날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자말 카슈끄지외에 언론인과 언론사가 선정됐다.

미얀마 군이 저지른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체포돼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로이터통신 소속 와 론 기자와 초 소에 우 기자,

필리핀 정부의 인권 탄압에 맞서 체포된 마리아 레사 기자, 그리고

미국에서는 지난 6월 메릴랜드 주 애나폴리스에 있는 지역신문 '캐피털가제트' 편집국 총격사건으로 숨진 언론인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타임지는 위험을 불문하고, 진실을 추구했다며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

카슈끄지는 사우디의 무함마드 왕세자에 대한 권력집중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터키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되었다. 사우디 왕세자 자신이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있어, 타임지는 살해사건이 왕세자에 대한 세계적인 재평가로 연결되었다며 영향력의 크기를 지적했다.

이 잡지가 사망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로이터 통신 기자 2명은 미얀마 국군이 이슬람교도 로힝야 살해에 관여한 사건을 쫓고 있다가 체포되어 국가 기밀법 위반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다. 레사는 강권적인 수법을 취하는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그가 탈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정권에 의한 보복으로고 보인다.

또 캐피털가제트는 지난 6월 이 신문의 과거 기사에 한을 품은 남자의 총격을 받았다. 기자 5명이 사망했지만 사건 날에도 신문 발행을 계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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