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고(故) 카슈끄지’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고(故) 카슈끄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망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최, 언론의 중요성 부각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미국의 시사주간 잡지 타임(Time)'11(현지시각)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진실을 지키는 전쟁의 수호자로 살해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자인 자말 카슈끄지등 언론인 4명과 피격된 미국 신문사를 선정했다.

이날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이 같은 전쟁의 수호자들이라며 이들을 선정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디어를 향해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자말 카슈끄지외에 언론인과 언론사가 선정됐다.

미얀마 군이 저지른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체포돼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로이터통신 소속 와 론 기자와 초 소에 우 기자,

필리핀 정부의 인권 탄압에 맞서 체포된 마리아 레사 기자, 그리고

미국에서는 지난 6월 메릴랜드 주 애나폴리스에 있는 지역신문 '캐피털가제트' 편집국 총격사건으로 숨진 언론인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타임지는 위험을 불문하고, 진실을 추구했다며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

카슈끄지는 사우디의 무함마드 왕세자에 대한 권력집중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터키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되었다. 사우디 왕세자 자신이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있어, 타임지는 살해사건이 왕세자에 대한 세계적인 재평가로 연결되었다며 영향력의 크기를 지적했다.

이 잡지가 사망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로이터 통신 기자 2명은 미얀마 국군이 이슬람교도 로힝야 살해에 관여한 사건을 쫓고 있다가 체포되어 국가 기밀법 위반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다. 레사는 강권적인 수법을 취하는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그가 탈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정권에 의한 보복으로고 보인다.

또 캐피털가제트는 지난 6월 이 신문의 과거 기사에 한을 품은 남자의 총격을 받았다. 기자 5명이 사망했지만 사건 날에도 신문 발행을 계속됐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