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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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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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학교폭력 근절·가족폭력 대응 협업체계 구축 등 추진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경찰청은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공공기관, 언론, 시민사회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민, 관, 경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치안을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위해 지역 내 2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08년 출범 후 법질서와 선진 교통문화 확립, 학교폭력 예방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역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광주시는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교통사망사고 ‘제로’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기 등 2대 분야 실천 과제에 대해 범시민적 운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대책 추진 ▲학교안전인프라 확충에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폭력 위해요인을 해소하고, 학교 밖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시청, 가정폭력상담기관이 함께하는 가족폭력 대응 협업체계 구축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보행안전대책, 어린이 스쿨존 과속장비 마련 등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광주만들기 ▲치안이 곧 복지라는 인식 속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증설 등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은 CCTV 1대가 강력반 형사 2명이 24시간 잠복근무하는 효과 만큼 범죄예방 효과가 탁월하고, 현재 방범용 CCTV 설치 수준이 1만명 당 33.9대로 특‧광역시 중 서울‧울산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범죄예방 극대화를 위해 광주시에 CCTV 설치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미 내년 방범용 CCTV 예산이 2배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 특히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1만5000여 명의 외국인 선수와 임원들이 광주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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