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년 세계수영대회, 최고의 안전·평화대회 될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광주광역시, 내년 세계수영대회, 최고의 안전·평화대회 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용섭 시장, 中 항저우에서 세계 140여 미디어 대상 기자회견
- 항저우 수영대회 북한 선수단 만나 광주세계수영대회 참가 요청
- FINA 갈라행사에서 세계 수영지도자 상대 감동 영어 연설

중국을 방문 중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세계 미디어와 각국 수영지도자를 대상으로 내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5(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시 올림픽엑스포센터에서 CCTV, CNN 등 세계 140여 개 미디어를 상대로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이 시장은 광주는 FINA의 도움과 상호협력을 통해 내년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었던 평창동계올림픽처럼 광주대회는 세계 최고의 안전대회가 될 것이며, 광주의 밤거리는 무장경찰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다녀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FINA세계경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장, 감독, 선수를 현지에서 만나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 참가를 요청했다.

광주대회의 슬로건인 ‘DIVE INTO PEACE’가 실현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내외신 기자들은 북한의 참가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극심한 갈등을 지속해온 남북한이 공동선수단을 구성하고 북한의 응원단과 공연단이 광주에 온다면, 갈등이 아닌 화합,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감동 이야기들이 지구촌을 울리고 희망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와 FINA가 광주 수영대회의 북한 참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뒤이어 개최된 FINA 주최 갈라(공연과 식사를 겸한 우수선수, 코치 시상식)에서 이 시장은 광주로 초대라는 감동적인 영어 연설로 FINA 관계자를 비롯한 각국 수영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항저우에서 꽃피운 우정과 열정이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더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워야 한다며 대회 준비상황과 광주의 매력을 설명하고 내년 광주 대회의 감동을 함께 느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