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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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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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긴 가장 큰 것은 5.18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밝힌 것

내가 남긴 가장 큰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38년 동안 굳어져 온 한국현대사 중 가장 큰 5.18역사가 한국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완전히 왜곡돼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5.18역사는 이제까지 ‘순수한 민주화운동이었고 1215년 영국의 마그나카르타에 버금가는 인류역사의 숭고한 이정표‘라고 선전돼 왔다.

이렇게 왜곡된 5.18역사로부터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지금 대한민국 사회를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북한 추종 세력이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과 현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문재인 추종세력인 것이다. 6천 명에 이르는 5.18유공자들은 보훈처에서 철저하게 심사하여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장이 적당히 선정하여 대통령에 혜택을 시행하라 명령하는 초법적 존재들이며 이들의 수는 조작수단들에 의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늘어나는 세력이 바로 5.18성역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5.18에 관한한 광주시장이 대통령 위에 군림하는 것이다. 이들 5.18유공자들은 수억 원씩의 일시금과 매월 수백만 원씩의 연금을 받고 의료 학비 세금 등이 면제 또는 감면되고, 국가공무원 경찰 교사 선발에 우선권을 갖는 등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차별적 특혜를 누리고 있다.

한국헌법 제11조에는 평등의 원칙이 있지만 이들 5.18유공자들은 헌법 위에 군림한다. 수많은 국민이 명단을 밝혀 달라, 유공자가 된 공적이 무엇이냐 아우성을 쳐도 이들의 명단은 비밀로 보호되고 있다.

이런 초법적 성역에 도전한다는 것은 돈키호테요 목숨을 내놓는 무모한 행위다. 하지만 나는 지난 18년에 걸쳐 5.18에 대한 진실을 탐구했다. 5.18의 진실이 담겨있는 방대한 분량의 정부문서들이 있었지만 분석다운 분석을 한 사람이 한국에 없었다. 내가 이 엄청난 사건을 분석할 수 있었던 것에는 나의 독특한 경험과 학문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육군 소위로부터 대위에 이르기까지 44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했다. 그래서 1980년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계엄군 상황일지를 분석하자마자 5.18이 북한식 게릴라전이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다. 직감을 증명과정을 통해 사실로 전환하려면 충분한 팩트들과 논리전개가 필수적이다. 미해군대학원 응용수학 박사과정에서 연마한 분석력과 한국국방연구원에서 7년 동안 닦은 연구능력, 한국중앙정보부 등에서 접한 북한집단의 속성에 대한 지식이 이를 위해 총동원된 것이다.

남한 공산주의자들이 득세를 하려면 정당성과 정통성을 필요로 했고, 이를 위해 조작해낸 신화가 5.18민주화운동이었다. 5.18을 민주화성역으로 등극시키려면 누군가를 탄압자로 지정해 희생양으로 삼아야만 했다. 여기에 걸려든 인물이 바로 전두환이었다. 5.18은 순수한 민주화운동이었는데 전두환이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 이를 무력으로 진압했다는 것이 1997년 4월 17일 발행된 대법원 판결서 내용이 된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이 대법원 판결을 전가의 보도로 휘두르면서 판결과 다른 사관을 표현하는 국민들을 법으로 또는 물리력으로 탄압했다. 하지만 전두환이 내란죄로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사실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전혀 없다. 전두환이 처벌받았다는 사실이 5.18에 북한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가능성을 배제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공산주의자들은 “5.18은 전두환이 일으킨 내란 사건”이라는 대법원 판결 하나로 ‘북한군개입’이라는 표현을 탄압해왔다.

5.18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20만의 전라도 사람들이 1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으킨 폭동이었다. 17개에 달하는 시와 군에 비밀로 숨겨져 있는 44개의 무기고를 불과 4시간 만에 털어 5,400여 정의 총기를 탈취하여 계엄군에 대항한 대규모 폭동이었지만, 이를 지휘한 사령관이 한국 전체에 없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5.18은 광주시민이 일으킨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가 연구한 핵심은 “5.18이 국제 용병 수준의 북한특수군 600명과 전라도와 대한민국 사이를 적대관계로 이간시키기 위해 투입된 또 다른 600여 명의 정치공작조가 주도한 게릴라전”이었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발굴한 ‘5.18의 진실’을 종 9권의 책들에 담아 발간했다.

이러하기에 나는 김대중이 이끄는 중앙정보부로부터 1999년부터 2년 동안 도청을 당했고 이 사실은 유력일간지들에도 보도됐다. 2002년 10월에는 광주검찰이 서울 근교에 사는 나의 아파트에 쳐들어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등 뒤로 채운 채 차량으로 6시간 서남쪽으로 이격된 광주 교도소로 끌어갔다. 차에 동승한 4명은 쉴 새 없이 욕설과 구타를 가했다. 그야말로 생지옥을 경험한 것이다.

최근 2016년에는 광주 5.18단체들로부터 8개의 줄 소송을 당했다.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나에게 광주사람 50명이 달려들어 집단폭행을 가했다. 법원질서를 유지하지 못한 법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 이르기까지 “광주인들의 집폭행은 역사를 왜곡한 나의 행위가 유발한 것”이라는 전근대적인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5.18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믿어 가고 있다.

내가 발행한 9권의 5.18역사 책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책은 2016년 10월에 발간한 ‘5.18영상고발’(A Bill of Indictment)이라는 화보책이다. A4지 340페이지에 달하는 정교하게 인쇄된 사진 책이다. 이 책에는 광주현장 사진들이 수백 장 게재돼 있고, 그 사진들 속 얼굴 567명이 북한의 얼굴들이라는 사실이 입증돼 있다. 광주현장의 567명 중 광주시민의 얼굴은 단 1명도 없다.

광주 현장사진들과 북한 얼굴이 속속 위 홈페이지에 오를 때마다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광주 판사들은 이 책을 발간하지 못하게 하려고 서울 법원들이 관할해야 할 재판을 무단으로 불법하게 광주로 가져가 상식에 어긋난 판결을 내리고 손해배상금까지 물리고 있다. 이런 재판들은 현재 대법원에 게류중이다.

이 생지옥 같은 과정에서 나는 참으로 귀중한 사람들로부터 기적과 같은 도움을 받고 있다. 미 정보기관에서 영상분석 업무를 담당했던 분들을 팀으로 이끌고 있는 필명 노숙자담요가 있다. 나는 그의 얼굴도 모르고 그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그런 그가 2015년 5월 5일부터 지금까지 40개월 넘게 광주현장 사진을 대거 발굴해내서 그 얼굴들이 북한에서 출세한 누구누구의 얼굴들이라는 사실들을 과학적 매너로 분석해 낸 것이다. 사진을 구경한 네티즌들은 이 사진들로부터 더욱 확실하게 북한군 개입 사실을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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