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이 인공지능(AI)분야의 개발에 20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시엔엔 머니(CNN Money)가 13일 보도했다.
DARPA정보 이노베이션 실 관계자는 “인공지능이라는 밭에 씨를 뿌리기에 좋은 시기”라면서, 그동안 20년에 걸친 진척을 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AI는 테크놀로지(기술)와 비즈니스(사업) 분야에서 주목을 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얼마 전 인간과 똑같이 발음하는 AI시스템을 사용하여 레스토랑에 전화 예약 등을 하기에 성공했다.
과거 10년의 비약적인 진보를 실현시키고 있는 각사는 AI관련 인재를 대학 등에서 끌어 오고 있다. 회화(말하기)의 인식과 화상의 이해 등도 이제 훨씬 정확하게 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아마존의 “알렉사"와 애플의 ”시리“ 웨이모의 자율운전차량에 활용되고 있다.
DARPA의 연구는 판단력과 상황 인식, 더 나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시스템의 구축에 초점을 두고 AI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캐나다나 인도, 프랑스 등도 AI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러한 나라들은 AI가 금세기의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본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세계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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