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우유 생산기반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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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 우유 생산기반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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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짜는 방식을 개선, 친환경 무(無)주유식 진공 착유펌프로 교체

▲ 친환경 우유 생산기반 현대화 본격화 ⓒ뉴스타운

남원시가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 구축과 시설 현대화로 명품 축산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우유 짜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기존 오일방식인 착유 펌프를 친환경 무(無)주유식 진공 착유펌프로 교체이다.

지난해 7,200만원을 들여 4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1억8,000만원을 들여 전년대비 120% 늘어난 6대를 지원한다. 무주유식 진공 착유펌프는 농장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고 젖소 유방염 예방해 생산성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초벌우유 착유 시 사용하는 시설인‘착유 세정수 정화 처리시설’도 지난해 2,000만원을 들여 3농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3,000만원을 들여 5농가에 지원한다(기술센터 시범사업 2농가 포함). 착유 세정수 정화 처리시설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을 억제해 환경민원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젖소 축산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8,200만원을 들여 안개분무소독시설 4대 지원하데 이어 올해 1억8,600만원을 들여 냉각기 외 11대를 지원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 지원을 통한 젖소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지붕개량사업, 젖소 유두 세척기 등 추가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뢰 있는 축산 이미지 홍보로 지리산 청정 도시남원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농가 역시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관내 젖소 농가는 39농가, 3,140두로 전북 전체의 9.5%를점유하고 있다. 또, 연간 50여 톤을 생산해 전국 진흥회(우유취급 단체)를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농가당 평균 소득은 7천만원에 달한다.

농촌 인구는 고령화로 낙농산업에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부모의 업을 2세대가 승계를 하는 자녀 후계농업경영인 13농가(30%)에 이르는 등 남원의 미래 축산은 밝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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