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킬레이트제 이용한 시설채소 염류장해 해결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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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킬레이트제 이용한 시설채소 염류장해 해결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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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킬레이트제를 이용해 시설채소의 염류장해(토양 중에 염류가 많을 경우 재배하는 작물에 피해를 주어 생육이 위축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되는 현상)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는 방울토마토 최고 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단지 농업인과 수박, 멜론, 오이, 애호박 등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김명숙 박사는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활용한 풍부한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건강한 시설 토양 관리 요령을 컨설팅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은 작물 재배과정에서 양에 집적된 염류 제거와 비료의 사용량 절감, 관주 방식의 편리성, 수확량 증대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킬레이트제는 토양 중의 칼륨과 칼슘, 미량원소, 불용화된 인산을 토양에서 분리해 작물이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6개월 동안 사용한 결과를 보면 토양 전기전도도가 23% 감소되고, 수량은 13% 늘어났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뜨거운 물에 녹여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새로운 기술로, 찬물에 녹이는 방법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건강하고 안전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작지 토양 관리가 중요한데, 이번 교육에 건강한 토양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교육이 끝난 후 기술센터 임재영 채소팀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술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 과채생산 기술의 정착과 보급을 위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23농가가 참여하는 시범단지 19ha를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1억9,4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기술센터는 시범 사업을 통해 작물을 심기 전 후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시비처방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황색 유인트랩을 설치하는 등 초기 해충 밀도를 낮추고 사전 예찰을 통해 적기방제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작기 중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식물체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며 병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주는 재배기술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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