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및 SNS 포스팅 활동, 사회적경제 행사 참여 등 홍보대사 역할 수행
전주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이윤과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주기로 했다.
시는 28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청년들과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10개 팀 31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청년서포터즈는 이 자리에서 선서를 통해 패기와 열정으로 전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공연) 등을 체험한 후, 후기를 작성해 각자의 SNS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 서포터즈는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사회적경제지원기관과 관련 행정기관의 사회적기업 육성과정을 견학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수료증 발급, 활동실비(교통비 및 식대), SNS 포스팅 수당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우수 활동팀은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상금 등 활동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대시민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은 물론,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반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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