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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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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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역사책 재발간

▲ 제주 4.3사태 자료사진 ⓒ뉴스타운

문재인이 4월 3일, 제주도에 가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역사반란 행위를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그는 완전한 빨갱이 맞습니다. 우리는 그와 그를 추종하는 빨갱이 세력의 역사왜곡 행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싸우는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욕을 하고, 한숨만 쉰다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역사전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들은 해방 후의 빨갱이 활동에 대한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사가 4.3역사와 5.18역사입니다. 4.3역사는 해방 직후 건국을 방해한 현대사 최대의 반란역사이고 5.18역사는 대한민국을 전복하기 위해 김일성과 김대중이 손잡고 일으킨 당대 최대의 여적폭동이었습니다. 5.18역사는 1980년 5월 18-27일 10일간에 발생하고 끝난 폭동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까지 대한민국을 전복하기 위해 빨갱이를 양성해온 최대-최장-최악의 붉은 역사입니다.

지금 빨갱이들 노는 꼴들을 이해하려면, 그리고 빨갱이들이 선천적으로 어떤 고질병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아래 4.3역사를 정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5.18 재판을 안양법원에서 받고 있던 와중인데도 2년에 걸쳐 제주4.3 역사책을 썼습니다. 다른 4.3책들은 제주도 땅 한 곳에만 치중해서 역사를 썼기 때문에 이 땅 전체에서 발생한 빨갱이 역사의 종합적인 흐름들을 잘 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부랴부랴 4.3역사책을 쓴 것입니다. 

 좌익들은 참으로 많은 역사물들을 만들어 냅니다. 쓰는 사람들도 많고 읽는 사람들, 전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우익진영에서는 역사책을 쓰는 사람들이 다섯 사람도 안 됩니다. 그나마 역사책을 적극 찾아내 읽는 국민들도 매우 드믑니다. 책은 먼저 재미있어야 읽힙니다.

그런데 우익이 쓴 책들은 일반적으로 재미가 없고 딱딱합니다. 제가 무리를 해 가면서 4.3책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책을 쓰는 일은 엄청난 고통과 노력을 수반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입으로는 애국을 한다 하면서 한권 사서 읽지도 않으려 합니다. 이런 거 생각하면 참으로 실망스럽고 힘이 빠집니다. 우익들은 왜 이렇게 게으른 것입니까? 한국당만 웰빙이 아니라 우익진영 대부분이 웰빙입니다.

태극기를 들고 매주 고생하시는 분들, 참으로 감사한 분들입니다. 전에는 호랑이가 온다고 소리를 쳐도 우익들이 잠만 잤습니다. 그 잠자는 시간에 빨갱이들이 무럭무럭 자란 것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깨어나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늦었습니다. 걱정은 또 있습니다. 깨어나기만 했지 여전히 게으른 것입니다. 집회에는 열심히 나가지만 스스로 빨갱이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나가면 나갈수록 우익 전사들이 늘어납니까? 별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빨갱이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납니다. 왜 일까요? 사람의 머리는 먼저 점령하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좌익들은 허위로 꾸민 역사자료를 널리 널리 전파합니다. 우익들은 그런 일 안 합니다. 집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는 좌익역사로 무장된 빨갱이들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혼자서 아는 것만으로는 이기지 못합니다. 팩트들로 무장해서 남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뉴스타운

제가 쓴 아래 역사책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 반란사건’을 몇 백부 더 인쇄해 왔습니다. 아래 교보문고나 인터넷 책방인 알라딘을 통해 구입하십시오. 책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해주십시오. 책을 팔아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나누어드릴 처지에 있지도 않지만 거져 얻은 책은 통상 읽지 않고 어딘가에 방치해 버립니다.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제주 4.3 반란사건(책 소개)

제1부 소련의 대남공작과 남한 공산당의 뿌리/ 7

제1장 해방 이전의 공산당 / 9  제2장 해방 후의 공산당 활동 / 18 제3장 소련의 대남공작 / 29

제4장 정판사 사건 / 38 제5장 부나비 같은 좌파 일생 / 42 제6장 1946년 9월 총 파업 / 47

제7장 10·1 대구폭동사건 / 52

제2부 제주도 공산화의 뿌리와 인민군 야산대의 태동/ 65

제8장 해방 공간의 제주도 프로필 / 67 제9장 3·1절 기념행사를 빙자한 남로당의 파괴 선동 공작 / 75 제10장 제주도의 1947년 / 90  제11장 1948년의 전국 상황 / 97 제12장 이승만의 건국투쟁 / 106

제3부 4월 3일 인민유격대의 기습공격과 5·10선거 방해작전/ 117

제13장 1948년의 제주도 상황 / 119 제14장 공비들의 만행 / 144 제15장 4·3사건의 성격 / 150

제4부 제주도민들이 직접 겪은 인민유격대의 본질/ 167

제16장 오균택의 4·3수기 / 169 제17장 김하영의 4·3수기 / 188 제5부 제주도 인민유격대의 발악과 군경의 토벌작전/ 219 제18장 군경에 의한 토벌작전 / 221 제19장 11연대 작전(1948. 5. 15-7. 23) / 225 제20장 9연대 작전(1948. 7. 23-12. 29) / 231 제21장 여·순 반란사건 / 243 제22장 제2연대작전(1948. 12. 29-1949. 2. 28) / 251 제23장 제주도지구 전투사령부 작전(1949. 3. 2-5. 15) / 253 제24장 독립제1유격대대 작전(1949. 8. 13-12. 28) / 258 제25장 해병대 사령부 작전(1949. 12. 28-50. 6. 25) / 259 제26장 6·25발발 이후의 제주도 공비토벌 / 260

제6부 좌익세력과 노무현정부의 역사왜곡/ 265

제27장 4·3역사의 왜곡 행로 / 267 제28장 “제주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요지 / 277 제29장 좌파정권에서 좌파들이 작성한 정부보고서의 객관성 문제 / 292 제30장 왜곡된 사건들 / 298 제31장 김익렬 유고의 진위 가리기 / 342 제32장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4·3피해자 수 / 361 제33장 제주도는 지금 해방구 / 365

제7부 맺음말/ 371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머리말)

대한민국의 역사는 끝없는 대남공작의 역사였고, 대남공작 역사에서는 언제나 북이 공격자, 남이 방어자였다. 따라서 이 사회의 모든 역사 사건에 대해서는 공자인 북한이 쓴 기록이 있고, 방자인 남한이 쓴 기록이 있다.

남한에 내려온 북한의 기록은 남한 좌익세력의 손을 통해 남한 정서에 맞게 포장되어 왔다. 따라서 남한에는 좌익들의 이름으로 쓰인 역사책들과 정통보수들이 쓴 역사책들이 공존한다. 좌익이 쓴 역사책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적대세력으로 규정하면서 북한의 대남공작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자가당착적 우격다짐 식 논리를 전개하는 반면, 보수 학자들이 쓴 역사책들은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진솔하게 기술하려고 노력했다.

4.3사건에 대한 역사책들은 한동안 정통 보수 쪽 사람들이 쓴 책들이 그 권위를 인정받아 왔었으며, 이들은 한결같이 제주 4.3사건을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자들이 적화통일을 목표로 하여 남한의 정부수립을 극구 저지하게 위해 벌인 무장 반란이었다’고 그 성격을 깔끔하게 규정했다. 이에 대해 좌익들은 1990년대 초까지 큰 저항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북한의 앞잡이들이 민주화라는 가면을 쓰고 광풍을 일으켰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역사뒤집기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5.18 반란의 역사를 민주화운동이요 민중항쟁인 것으로 뒤집었고, 이어서 제주 4.3역사를 민주화 운동이요 민중항쟁이오 통일운동이었던 것으로 뒤집었다.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1948년의 제주폭동과 1980년의 광주폭동은 현실적인 반란이었고, 1990년을 전후하여 일으키기 시작한 반란은 역사를 뒤집기 위한 ‘역사반란’이었던 것이다.

필자는 먼저 광주반란의 역사책을 썼다. 1,720여 쪽 분량에 해당하는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그리고 “솔로몬 앞에 선 5.18”이다. 이 두 가지의 5.18역사책은 좌익들이 뒤집어 놓은 역사를 다시 되돌려 놓았다.

이 두 책이 나오기 전까지의 모든 5.18 관련 서적들은 모두 좌익들이 허위로 가공해낸 선전-선동 물들이었다. 그리고 필자는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좌익들이 뒤집어 놓은 4.3역사를 또 되돌려 놓고자 한다. 그리고 필자가 되돌려놓은 데 사용한 증거와 논거의 핵심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원자탄이다. 그 누구도 이 원자탄을 무력화시킬 수는 없으며 무력화되지 않는 이상 좌파들이 아무리 4.3을 꾸미고 거기에 분칠을 해도 “제주4.3은 빨갱이들의 폭동”으로 영원히 새겨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4.3사건만을 따로 떼어서 쓰지 않았다. 4,3은 북의 대남공작 사건들 중에 들어 있는 한 조각이기 때문에 북의 대남공작사의 윤곽을 이해하지 못하면 4.3사건도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에 등장한 사건 및 사실들 중에서 특별한 인용이 없는 것들은 좌익 책에나 정통부수의 책에나 똑같이 들어 있는 이른바 ‘다툼이 없는 사실’들이다.

이 책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 하나는 북한의 대남공작 사실들을 물 흐르듯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 정부가 고건과 박원순의 손을 통해 내놓은 이른바 ‘정부보고서’라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할 것이 있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지금 완연한 북한의 해방구이자 북한의 선동선전을 위한 교두보로 역할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소신이다. 김대중 이전의 전남과 김대중 이후의 전남이 딴판으로 변했듯이 제주도 역시 김대중-노무현 이전과 이후에 딴판으로 변해버렸다. 제주도는 행정적으로 1946년 8월 1일부터 전라남도 속도에서 벗어나 독립했지만, 사상적으로는 지금 전라남도의 부속 도서로 환원되어 북한의 해방구가 되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제주시청 앞 광장에는 5억 8천만 원짜리 붉은 조형물이 “4.3 저항정신 표현”이라는 무시무시한 명찰을 달고 우뚝 서있다. 이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그리고 제주도에 살면서 4.3을 반란 폭동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시쳇말로 뼈도 추리지 못할 것이라는 공포 속에서 살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효과가 이렇듯 엄청난 것이다. 전라남도와 제주도가 이러한 길을 걷고 있는 한 그들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적대적 이방인이요 외톨박이가 될 것이다.

필자는 비단 정권에 따라 흔들리는 4.3사건을 격랑 속의 암반처럼 굳건하게 바로 세우는 것만이 아니라 ‘해방 이전’의 공산당 활동과 ‘해방 이후’의 남로당 활동을 일복요연하게 정리하고, 이 나라에서 준동하는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정체를 확실하게 밝혀 놓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이 위험의 도를 넘어 쓰나미처럼 확산되고 있는 사회 좌경화 현상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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