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40년 만의 신형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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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40년 만의 신형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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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항공모함. 2020년 포드급 존 F. 케네디호 취역 예정

▲ 이번 제럴드 R. 포드호 이후의 새로운 항공모함은 오는 2020년 ‘포드급(Ford-class carriers)’ ‘존 F.케네디(John F. Kennedy (CVN 79)’호가 예정되어 있다. 포드함은 미국 해군의 차세대 ‘포드급’ 항공모함의 1번 함이다. 이후 또 다른 미래의 앤터프라이즈 호(USS Enterprise (CVN 80)가 예정되어 있다. ⓒ뉴스타운

미국 해군의 신형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CVN78)’호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취역했다.

▲ 미국 해군의 신형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CVN78)’호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취역했다. ⓒ뉴스타운

축구장 3개 면적 크기의 신형 항공모함 취역은 약 40년 만의 일로, 건조비는 약 130억 달러(약 14조 5천 132억 원)으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 항모의 정찰가격은 무려 420억 달러(약 46조 8천 888억 원) 규모이다.

미 해군에 따르면, 제럴드 R. 포드호는 함재기의 이착륙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채용했으며, 투사물의 위협에 대한 생존율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승무원 수는 기존의 항모보다 줄어들었다.

또 이 항공모함은 다양부분을 자동화 처리를 해 줄어든 선원으로 운용할 수 이게 되었고, 승무원 수는 약 2600명으로 니미츠급(Nimitz-class class vessels)과 비교하면 약 600명이 줄어든 수이다.

▲ 포드함은 원자로 2기를 동력원으로 하고 있으며, 함재기는 80대 가량이 탑재되며, 기존 항모보다 2.5배의 전력량을 확보 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뉴스타운

평생 미 해군과 미국 정부에 공헌을 한 제럴드 R. 포드는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항모로 신형 핵 발전기와 전투체제, 이중 대역 레이더 등을 갖춘 강력한 항모이다. 포드 대통령은 제 2차 세계 대전 중 CVL 26항모에 탐승해 전투에 임한 경력이 있다.

포드함은 원자로 2기를 동력원으로 하고 있으며, 함재기는 80대 가량이 탑재되며, 기존 항모보다 2.5배의 전력량을 확보 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날 취역에 따라 미국의 항공모함은 11척이 된다. 2012년 엔터프라이즈호가 퇴역함으로써 그동안 항공모함은 10척으로 운용돼 왔다.

▲ 신형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CVN78)’호 취역식 ⓒ뉴스타운

이번 제럴드 R. 포드호 이후의 새로운 항공모함은 오는 2020년 ‘포드급(Ford-class carriers)’ ‘존 F.케네디(John F. Kennedy (CVN 79)’호가 예정되어 있다. 포드함은 미국 해군의 차세대 ‘포드급’ 항공모함의 1번 함이다. 이후 또 다른 미래의 앤터프라이즈 호(USS Enterprise (CVN 80)가 예정되어 있다.

▲ 22일 제럴드 R. 포드호의 취역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항모가 적들을 떨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22일 제럴드 R. 포드호의 취역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항모가 적들을 떨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세계에 보내는 10만 톤 짜리 메시지를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포드함이 수평선에 나타날 때마다 동맹국들이 안심할 것이며, 미국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적들이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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