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은 18일 발표한 2017년도 3월기 결산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6%늘어난 1천 582억 위안(약 25조 8천 862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65% 늘어난 480억 위안(약 7조 8천 542억 원)에 이르렀다.
매출액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인터넷 통신판매 사업이 계속 성장을 해왔고, 해외사업과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사업도 크게 신장했다.
중국 내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4억 5천 400만 명이며, 매출액은 43%나 증가한 1,141억 위안(약 18조 6천 701억 원)이었으며, 해외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도 3.3배 늘어난 73억 위안(약 1조 1천 944억 원)으로 늘어났다.
또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액은 2.2배 증가한 66억 위안(약 1조 799억 원)이었고, 인터넷에서의 영상 배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업은 3.7배 늘어난 147억 위안(약 2조 4천 53억 원)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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