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에서 일어난 클럽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공개됐다.

2일 터키 언론들은 경찰로부터 확보한 용의자의 셀카 동영상을 보도하며 용의자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당시 클럽 테러 생존자는 "그들은 무자비하게 총을 쐈다. 피해자들의 머리를 겨냥해서 마구 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3일에는 테러 당시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고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테러의 배후를 자처. "십자가의 하인 노릇을 하는 터키에 대항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나이트클럽을 공격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IS는 "전사가 알라의 종교를 위한 복수이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명령에 따라 총격을 벌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