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걸그룹으로 데뷔 후 어떤 활동들을 해오셨는지. 또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요?

“ 데뷔 전부터 군부대 행사를 굉장히 많이 다니고 있어요. 지금도 2집 앨범 준비하면서 군부대 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가 위문공연을 하러 가는 것이지만 사실 에너지를 더 많이 받고 와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호응을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 ‘학교폭력예방’과 ‘4대악근절’ 홍보대사를 하고 있어요. 경찰서에서 위촉식을 하고 얼마 전 캠페인 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 홍보대사를 하게 됐을 때는 걱정되는 부분도 좀 있었어요. 저희가 좀 ‘쎈’컨셉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노는 언니들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가 학교폭력 예방 하자고 하면 과연 아이들이 거기에 동참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쎈 언니들이 ‘학교폭력 예방합시다!’ 하니까 그 이미지가 더 크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또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강렬한데 그와 반대되는 모습이 좋았나 봐요. 학생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희가 놀랐어요."

Q. 체력과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따로 체력관리를 하지는 않아요. 저희 안무가 유산소와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이 많아서 안무연습만으로도 운동은 저절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안무나 보컬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물을 자주 먹게 되는데 그게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아령)

“저는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등산하는 걸 좋아합니다. 등산하면 좋은 기운을 마시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다이어트 효과도 나는 것 같아요.”(미소)

“ 저도 물을 굉장히 많이 먹거든요. 멤버들이 물먹는 하마 같다고 그만 마시라고 그러는데 물 많이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제가 하늘 보리를 자주 먹는데 그러면 멤버들이 놀려요. “ 보리언니 하늘보리 드신다” 하면서요”(보리)

“피부는 멤버들 중에 제가 제일 안 좋은 것 같아요. 피부는 옛날부터 타고나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피부관리하는 건 없지만 대신 운동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리나의 홈트레이닝’이라고 집에서 혼자 동영상 틀어놓고 근력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해외 스케줄 갔을 때도 스케줄이 늦게 끝나더라도 운동을 해서 그날 먹은 칼로리를 다 소모를 하고 자거든요.”(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