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15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실시 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은 1993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한미연합훈련인 팀 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으로 유사시 국방과 행정을 총괄하는 충무계획에 의거 일반 공무원과 관공서도 전시에 부여될 임무를 점검하는 총괄훈련이 병행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기간에는 약 0만명의 미국 본토의 미 예비군도 생업을 잠시 중단하고 이국만리 대한민국 땅에 와서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주 부터는 단계별로 본토에서 병력과 장비들이 속속 도착할 예정이고, 우리 국민들은 이들을 그 어느때 보다도 따뜻하게 맞아주어야 할 것이다.

작금의 한반도 상황은 내우외환으로 혼란이 극에 달해 있고 북괴의 도발 역량 또한 극도의 임계치에 다달아 있다.

특히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국내 종북세력이 총궐기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북한 역시도 10월 10일을 전후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올해 안으로 통일대전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괴뢰 공군의 공대지 사격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괴뢰가 이 훈련 와중에 미국의 성조기를 짓밟는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것은 그들의 미국에 대한 공포심이 극에 달해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실시 된다는건 어쩌면 우리 국민들에게는 참으로 행운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가 대한민국 역사의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고, 이러한 여러 조짐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내우외환의 상황을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슬기롭고 용감하게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

80년 5.18 사건의 주역인 광수(5.18 광주 북한특수군)들을 찾아내어 사건의 본질을 규명하는 등 국가가 해내지 못한 수 많은 일들을 일반 국민들이 해내주고 있는데 이러한 애국 국가수호세력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위기를 극복해 주기를 바라면서 연중 실시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한미연합훈련 변천사 및 총괄

- 팀스피리트(Team Spirit)
: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이뤄진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합동 군사훈련

-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 RSOI (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Integration)
: 1994년부터 실시된 전시 군수물자 보급 및 증원 전개훈련

- 키 리졸브(Key Resolve)
: 2008년 3월 최초로 실시된 한국군과 주한미군과 해외 미군이 벌이는 정기 군사 훈련으로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Foal Eagle)과 통합실시하는 훈련.(훈련기간15일)

- 을지 포커스 렌즈(Ulchi-Focus Lenz)
: 종전 을지연습(지휘소 도상훈련)을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으로 병행실시(1987년부터 시행)

- 을지 프리덤 가디언(Ulchi-Freedom Guardian)
: 을지 포커스훈련을 2008년에 명칭 변경한 것. 한국군과 미국간의 합동 종합군사훈련(훈련기간15일)

올해 실시된 한미연합군의 주요 훈련

- 키 리졸브 훈련 2015
: 3월 15일부터4월 30일까지 실시됨.

지휘소훈련(CPX: Command post exercise)인 키 리졸브 훈련은 미군 5천2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었음.

훈련목적
▲ 한미연합군의 작전 수행능력 향상
▲ 미 증원전력의 한반도 전개 보장
▲ 한국군의 전쟁 수행능력 유지 등 합동 지휘소 연습

참가병력 및 규모
독수리 훈련에 한국군 20만, 미군 1만명이 참가
키리졸브 훈련에는 한국군 1만, 미군 3,500명이 참가
태평양함대 사령부 예하 니미츠 항모전단 과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2척
대량살상무기(WMD) 전담 미 육군 제20지원사령부에서 신속대응 및 제거교육훈련을 한국군과 공동실시

- 한미 연합 독수리 연습(FE: Foal eagle) 2015

한미연합군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실시한 실기동(FTX: Field training exercise) 훈련기간 : 2015년 2월 24일-4월 18일.

지난 2월 24일 시작된 독수리 연습에는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 부대의 한국군 20여만명과 주로 해외에서 증원된 미군 7천500여명이 참가.

2015년 독수리 연습은 지상 기동, 공중, 해상, 특수작전 훈련 등 20여개 연합 및 합동 야외기동훈련으로 진행.

특히 올해 경북 포항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은 1993년까지 진행된 팀스피리트 훈련 이후 20여년 만에 최대 규모로 평가.

4월 11일 시작돼 25일까지 한반도 전 공역에서 진행되는 한미연합 공군의 '맥스선더' 훈련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중 종합훈련으로 실시 되었음.